비건 '감칠맛·탄력 구현' 풀무원, 식물성 지구식단 'LIKE런천미트' 출시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풀무원이 대체육으로 만든 캔 햄을 선보였다. 풀무원은 식물성 대체육 신제품으로 런천미트 맛을 구현한 ‘식물성 지구식단 LIKE런천미트’를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국내 대체육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식물성 지구식단 LIKE런천미트’는 결두부로 만든 식물성 텐더인 ‘LIKE텐더’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LIKE 대체육’ 라인업의 제품이다. 풀무원은 자체 소비자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캔햄 제품을 선택할 때 중시하는 요소가 맛과 식감, 나트륨 함량, 식품첨가물 성분임을 확인하고 이 조건을 모두 충족하기 위해 오랫동안 연구해 이번 신제품을 내놓게 됐다. ‘LIKE런천미트’는 콩에서 추출한 ‘식물성조직단백’을 가공해 풀무원만의 기술력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햄의 감칠맛과 탄력을 구현했다.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고 풀무원의 최소 첨가물 원칙을 적용했다. L-글루탐산나트륨(향미증진제), 아질산나트륨(발색제) 등 대표적인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고 다른 첨가물 사용 역시 최소화했다. 또한 풀무원이 식물성 원료만으로 구현한 LIKE런천미트의 고기 입자는 풀무원의 독자적인 TVP 조합 기술력과 노하우를 발휘해 여러 번 씹어도 탄력성을 갖는다